[좋은뉴스] '1km당 400원' 달리면서 기부하는 사람들 / YTN

2017-11-15 0

달리기를 통해 몸과 마음은 물론 세상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km를 달릴 때마다 400원씩 기부하는 달리기 동호회 회원들인데요.

이들의 달리기 현장, 함께 확인해 보시죠.

저녁 어스름이 질 무렵, 하나둘 모여든 사람들이 준비 운동을 시작합니다.

단체 티를 입은 이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기부 달리기 동호회 'UCON(유콘)'의 회원들인데요.

지난 2014년 50명의 회원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전하자며 달리기 시작한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1km를 달리면 자율적으로 400원씩을 기부하는 형식.

지금까지 많지는 않지만 의미 있는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한 달에 한 번씩은 한부모 가정과 소아암 환우, 육상 꿈나무 등을 찾아가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달리는 이들의 땀방울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기부 문화를 점점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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